2018년 1월 8일
차태호 원장님 아침명상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는 여러 가지 경험과 모습들이 있습니다.
참을 수 없는 고통이 있는가하면 그것보다 더 큰 축복도 있습니다.
후회와 고통뿐만 아니라 감동과 행복이 함께하는 것,
그것이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인 것 같습니다.






우린 어쩌면 같은 경험을 공유하고 있나봅니다.
친구들의 무거운 어깨가 내 모습일지도 모르고,
내 가슴에 남겨진 쓰라린 상처가 나만의 것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이제는 그런 아픈 기억과 우울함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것보다 더 큰 희망과 무한한 가능성이 있음을 항상 기억하십시오.






우리는 가슴속 깊이 감사해야 합니다.
지금 우리의 발걸음이 끝이 아닌 시작임을 감사해야 합니다.
절대적 후원자가 있음을 감사해야하며,
간절함의 기회가 있음을 감사해야 합니다.
세상살이가 마음대로 되기가 쉽지는 않지만
행동으로 나타나는 마음가짐에 따라 좌우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고,
감사의 마음과 긍정의 마음으로 도전합시다.






다시 일어설 수 없을 것 같은 절망의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는다면 뛸 수 있는 힘이 생기고,
먹구름을 헤치고 날 수 있는 능력이 더해집니다.
특별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이 기적이 아니고
포기하지 않은 사람에게 예고 없이 찾아오는
인생이 주는 선물이 바로 기적입니다.






사람이 아침에 일어나고 잠자리에 드는 순간까지
하고 싶은 일을 한다면 그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이고,
어떤 일을 하고 싶어 해야 할지를 생각하십시오.






‘나는 신발이 없는 걸 한탄했는데
거리에서 발이 없는 사람을 만났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지금 나의 고통은 어쩌면 감정의 사치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치고 힘들고 고통스러울 때 한 번쯤 생각해볼 말입니다.






그 어떤 꿈이든 자신이 품고 있는 그 꿈을 생각하며 인내하는 것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용기입니다.







힘들고 치열한 일정에도 꿋꿋하게 버텨주는 윈터스쿨 어린 후배여러분,
그리고 청춘과 자유를 보류하고 재도전에 나서는 우선선발반 후배여러분,
여러분은 우리의 ‘희망’이고 ‘봄’입니다.
항상 감사하고 사랑하고 응원합니다.




2018. 1. 8
차태호원장 아침명상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