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차태호 원장님 아침명상







연일 계속되는 여름날의 더운 기온 속에서
치열함으로 이겨나가는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경쟁사회를 살아가는 것이 참 힘이 들 때가 있습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왔다고 생각하지만
돌아보면 부족한 듯 아쉬운 허물과 약점들이
우리를 잠 못 들게 하고 아프기만 합니다.
 







그러나 무한한 가능성과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치열한 노력의 가치는 반드시 결과로 보상받으리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그 믿음하나로 이 고난의 순간들을 이겨나갑시다.








살다보면 모든 것이 결과로 평가받는 세상이라지만,
사실 과정 없는 결과는 없다는 것을 잘 압니다.
결코 쉽지 않은 모든 순간들이 꿈을 만들어가는 과정이고
그 과정은 감동의 결과로 다가오리라 믿습니다.








하루하루가 무거운 부담감으로 위축되고
더디게 나타나는 성적향상에 조급해질 수 있지만,
우리에게는 간절한 마음으로 응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한순간도 소홀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양지의 후배여러분,
등줄기를 타고 흐르는 초여름의 후텁지근함이
여러분을 얼마나 힘들게 하는지,
아직도 목표치에 근접하지 못하는 학습 성과에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너무나 잘 압니다.








그러나 이 또한 성공의 행로에서 겪어야할
또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성공의 화려함 뒤에는 우리가 감히 예단할 수 없는
엄청난 고난과 시련뿐만 아니라 피와 땀과 노력이
숨어있다는 것을 꼭 기억했으면 합니다.








불안함과 조급함으로 인해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의 리듬을 유지하고 늘 긍정의 자신감을 키우시기 바랍니다.








해 뜨는 새벽녘의 아름다움도 석양의 신비함도 느끼지 못하는 치열한 일상이지만,
우리는 스무 살 청춘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살고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이 순간, 너무나 소중한 이 순간이기에
미련 없이 최선을 다했노라고 당당하게 얘기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어느 누구보다 여러분의 치열함을 잘 알고 있지만,
노파심에서 다시 한 번 여러분에게 당부합니다.
불안함과 초조함으로 소중한 하루를 낭비하지 맙시다.
지금은 자신에 대한 믿음과 존중감이 필요한 때임을 명심하십시오.

여러분은 반드시 승리해야 하며, 승리할 것이라 믿습니다.
오늘도 간절함으로 승부하는 하루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2018.6.18.
차태호원장 아침명상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