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려오는 나약함의 한계상황에서 그동안 키워왔던 자신감이 흔들릴 때,
지금의 나를 만들어 준 고마운 사람들을 생각해봅시다.
아마도 더 강한 나를 볼 수 있고,
다시 뛸 수 있는 희망과 용기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이제 내일이면 6월 모의평가시험이 있습니다.
어떤 시험이든 시험이라는 것이 부담으로 다가오지만,
우리가 만들어가는 승리의 그날을 위한 하나의 과정에 불과함을 기억하십시오.
결과에만 연연하여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모든 과정에 최선을 다해야할 수험생임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는 것,
후회 없는 삶은 없다지만 미련은 남지 않도록 사는 것,
지금 우리에겐 그런 노력이 필요할 때인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양지9기 후배여러분,
해 뜨는 새벽녘의 신비함도 석양의 아름다움도 감상할 여유조차 없는 치열한 일상이지만,
우리는 스무 살 청춘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살고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먼 훗날 돌아보았을 때 미련 없이 최선을 다했노라고 당당하게 얘기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 시작은 항상 지금부터라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지금 이 순간에도 여러분의 치열한 노력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2019.6.3.
차태호원장 아침명상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