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
차태호 원장님 아침명상
 








하늘 맑은 여름날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은 또 얼마나 힘든 날이 될까 걱정이지만,
아름다운 내일의 승리만을 생각하며 순간의 소중함을 가벼이 하지 않는
간절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라는 곳은 항상 아름다울 수 없고,
항상 봄날일 수도 없습니다.
그곳에는 갈등도 있고 분노도 있습니다. 아픔도 있고 아쉬움도 있습니다.
용서도 있고 감사도 있습니다. 믿음도 있고 희망도 있습니다.
이렇게 희로애락이 함께하는 이곳이 사람 살아가는 세상입니다.
 

우리가 함께 호흡하는 양지도 그렇습니다.
살아온 모습들이 다르고 생각과 꿈들이 다릅니다.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지만 그것으로 인한 갈등과 분노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이해와 배려의 용기를 만나면 갈등이 화합이 되고 분노가 겸손이 됩니다.
이곳 또한 사람 사는 세상이니까!










생각해보면, 세상에 이해 안 되는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자신이 느끼는 불편함과 고통만큼만 주변을 살피고 서로 이해한다면,
이곳은 충분히 행복하고 희망이 넘치는 성공의 무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시간이 지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아직도 더 많은 시간이 우리에겐 희망으로 남아있습니다.
그 모든 순간들은 승리를 위한 집중의 시간이길 바라며,
항상 감사와 축복이 함께하는 긍정의 시간이 되길 주문합니다.










살아온 모든 날들이 단 하루도 아쉽고 소중하지 않은 날이 없었던 것처럼,
우리가 손 모으고 다짐하는 지금 이 순간 또한,
우리의 꿈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하루가 시작되고 있음을 감사하게 받아들이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양지의 후배여러분에게 다시 한 번 부탁합니다.
우리가 생각하고 소망하는 미래의 모습은 지난 과거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지금 현재의 노력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가슴 깊이 새겨두었으면 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들이 물론 여러 이유로 힘든 과정이겠지만,
이제는 생각을 단순화하고 모든 역량을 학습에 집중해야할 때입니다.
그 순간순간의 집중력이 우리의 내일을 결정할 가장 중요한 요인임을 명심합시다.









우리의 장밋빛 내일은 ‘지금까지’가 아니라 ‘지금부터’임을 기억하면서,
놀라운 집중력으로 내일의 꿈에 한 발 더 다가가는 의미 있는 하루를 시작합시다.
그 역사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항상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2019.6.17.
차태호원장 아침명상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