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차태호 원장님 아침명상









변덕스런 여름 날씨입니다.
소나기 흩뿌리고 지난 후 오늘은 또 얼마나 후텁지근할지...
점점 한여름 속으로 빠져드는 요즘 불쾌지수는 높아지고,
여러 생각의 늪에서 혼란과 무력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결코 멈출 수 없는 운명 같은 길이기에
우리는 어떤 고난과 고통의 순간이더라도 반드시 이겨낼 수밖에 없습니다.
아직 가야할 길은 멀지만, 어제보다는 오늘,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기대되는 발전의 모습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 같습니다.


쉽지 않은 그 과정이지만,
항상 건강관리에 더욱 유념하고 절대긍정의 마음으로 희망을 만들어 가기를 바랍니다.










지난주 우리는 1학기과정을 마쳤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지난날의 여러분 모습은 충분히 긍정입니다.
그러나 기대하는바가 크기에 더 바라고 더 성장하기를 원하는 욕망과 욕심은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무엇인가를 간절하게 원하다 얻게 되면,
그 얻은 것에 감사하는 마음은 짧은 여운으로 남고,
또 다른 무엇인가를 바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욕심은 그렇듯 지평선 끝까지 닿아있는 신작로인가 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2학기과정을 시작합니다.
좀 더 긍정의 마음과 자신감이 필요합니다.
감정의 우울함과 행동의 무력감에 위축되지 않도록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아야 하겠습니다.










1년을 놓고 보면 7월은 절반의 시간을 보내고
나머지 절반의 시간을 시작하는 분기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여러 가지 어려운 순간들을 슬기롭게 이겨내고
승리의 길을 함께하고 있는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제 4개월을 조금 더 남겨둔 상황에서
한번쯤 지나온 과정을 돌아보며 스스로를 평가하고,
남은 기간의 이기는 전략을 다시 한 번 정비해야할 때인 것 같습니다.










컨디션 조절도 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수능시험 준비는 당일 자신의 능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드는 과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7월이 되면 계절적인 요인으로 몸이 나른할 수 있고,
학습 능률과 정신적 의지에서 위기의 상태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리듬을 이해하고 이것을 이겨낼 수 있는 긍정의 마인드컨트롤이 필요한 때입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이 보여준 모습은 충분히 긍정입니다.
누가 뭐라 해도 긍정입니다.
그 긍정의 모습이 남은 후반전에도 여전히 유지될 수 있기를 바라며,
늘 그렇듯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2019.7.1.
차태호원장 아침명상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