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
차태호 원장님 아침명상
 








불쾌지수 높은 8월의 여름 날씨가
몸과 마음을 힘들게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생각의 긍정과 여유가 필요해보입니다.











요즘 여러분의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면서
충분히 칭찬하고 희망적인 이야기만 하고 싶지만,
우리의 꿈이 크기에 ‘조금만 더’를 주문합니다.
조금만 더 노력하고, 그 노력이 습관이 되도록 반복에 반복을 주문합니다.












우리가 자랑스러워하는 월드클래스 손흥민을 만든 건 바로 ‘양발슈팅’입니다.
그는 지난 시즌 20골 중에서 왼발로 10골 오른발로 10골을 넣었습니다.
왼발과 오른발을 가리지 않는 슈팅으로 세계적인 공격수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는 8살 때부터 16살 때까지 매일 왼발과 오른발을 가리지 않고
하루 1000개가 넘은 슈팅연습을 했다고 합니다.












또한, 당시 세계 최고 리그였던 분데스리가에서
외국인 선수 최다 골의 기록을 보유했던 21세기 아시아 최고의 축구선수 차범근은
엄청난 연습량과 자기절제력으로 10년 동안 낯선 나라에서 최고선수로 활동하였습니다.


아마도 지금의 손흥민과 지난날의 차범근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이런 끊임없는 반복훈련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목표를 달성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천부적 재능과 행운도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그들의 성공이 재능이 있고 행운이 따랐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성공 뒤에는 분명히 남들보다 많은 노력이 있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일이든 목표를 달성하고 최고의 위치에 오르기 위해서는
그 만큼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합시다.
그 노력은 목표에 대한 갈망과 열정에서 비롯합니다.
온갖 유혹들로부터 스스로 통제하는 힘, 철저한 자기절제력으로 열정을 키우고,
그 열정을 불태우는 노력만이 가슴속에 품은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원동력이라는 것을 명심합시다.












여전히 우리에겐 많은 시간들이 기회로 남아있습니다.
지나간 날들 보다 다가올 날들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사람인지라 불안과 초조함을 떨쳐내기가 쉽지는 않지만,
반복되는 노력 속에서 습관처럼 자신감을 주입합시다.












우리는 이기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에서 조금의 불편함은 견뎌내 주기를 부탁합니다.
당연하다고 느끼는 생각의 자유, 표현의 자유,
행동의 자유 등은 우리가 이 과정을 아름답게 종료하는 날 누릴 자유라고 생각합시다.












그 자유가 축복이 되기 위해선 지금의 노력과 절제력이 충만해야 하며,
그것을 위한 열정을 완전히 불태워야 가능한 일들이라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견디기 힘들 정도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하루하루도 우리에게는 소중한 날들이기에
감사의 마음으로 이겨내 주기를 바라고 응원합니다.





2019.8.12.
차태호원장 아침명상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