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

아침 명상의 글













하루가 여삼추 같았던 지난날의 지루함이 후회될 때가 있습니다.
모든 일이 그때를 지나고 나면 이렇게 아쉬움으로 남는 것이 인생이라고 합니다.
 
가끔은 ‘멋진 인생이란 무엇일까’라는 의문을 갖습니다. 마지막에 웃는 사람이 진짜 멋진 인생일까…?
살면서 시시때때로 자주 웃는 사람이 멋진 인생이 아닐까?
아마도 인생을 다 산 사람도 그 해답을 내놓지 못하는 것이 인생이라고 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환경과 조건들이 결코 쉬운 일들이 아니라서 웃고만 살 수 없다는 것을 잘 알지만,
조금만 더 긍정을 생각하고 자존감을 키운다면 웃음에 더 익숙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불편함과 두려움으로 정말 힘들었던 여름을 이겨낸 우리는
이제 또다시 새로운 계절의 문 앞에서 긍정과 희망을 품어봅니다.











이틀이 지나면 9월 평가원 모의고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수험생이라서 모든 시험에는 최선을 다해야 하지만 지나치게 긴장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의 노력을 점검하고 학습 방향을 설정하는 정도의 의미를 두었으면 좋겠습니다.

봄에 피는 꽃이 있고 가을에 피는 꽃이 있듯이 세상 모든 일은 각각의 상황마다 필요한 여러 모습이 있습니다.
그 상황 속에 동화되는 우리의 모습을 찾을 수 있다면 우리의 미래는 희망적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결과에 자만하거나 좌절할 필요 없습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이 얼마나 열심이었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순간의 감정에 흔들리지 않는 냉정한 절제력으로 승리하는 마지막 그날까지 당당하게 이겨나갑시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시간이 유수와 같이 빠르게 지나간다는 어른들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찬바람이 불면 우리의 하루하루도 그렇게 빠르게 지나갈 겁니다. 지금 우리에게 남은 80여 일의 소중한 시간,
우리가 만들어낼 그 놀라운 역사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멋진 양지인 이 되어주기 바랍니다.












항상 긍정과 당당한 자신감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소중한 시간들을 희망으로 만들어 갑시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에게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2021.8.30.
차태호원장 아침명상의 글









"방법이 옳으니 성적이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