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31일

아침 명상의 글











연일 계속되는 안전안내문자로 우리 주위와 우리나라, 그리고 온 세계가 긴장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답답함보다 두려움이 더 큰 요즘은 우리 모두 건강관리에 특별한 관심이 필요할 때인 것 같습니다.

새해의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첫 달이 다 가고 있습니다.
힘든 과정이지만 꿈을 향한 열정하나로 이겨나가는 우리 양지12기 여러분의 치열한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윈터스쿨 후배들은 이번 주가 지나면 과정을 마치고 귀가하게 됩니다.
그러나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말처럼, 과정을 마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는 멋진 여러분을 기대합니다.

일상의 무게를 견딜 줄 아는 사람만이 가짜 공부가 아니라, 진짜 공부의 맛을 알고 습관적 학습 태도를 체득할 수 있습니다.

요즘 여러분의 모습을 보면 고맙고 대견하면서도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하고자 하는 의지만큼 반드시 실천하는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우선, 자신이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학습습관이 필요하며,
양지 구성원의 하나라는 주체의식으로 몰입할 수 있는 최적의 학습 환경을 함께 만들어야 합니다.

동행하는 우리는 늘 주변인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나의 행동 하나하나가 나와 같은 공간을 공유하는 친구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설 연휴에도 우리는 이렇게 우리의 내일을 위한 발걸음을 한 걸음 더 내딛습니다.
세상에 쉬운 일이 없다는 것을 잘 알지만,
그래도 지금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과 허전함을 어떻게 위로하고 격려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말하고 긍정을 주문하는 것은,
이 모두가 우리의 내일이고 우리의 역사가 될 것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힘에 겨운 날들 감당하기 버거운 순간들이 앞으로도 여러 번 있을 수 있겠지만,
그럴 때마다 더 아프고 더 고통스러워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는 것을 생각하고 긍정과 희망을 품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그렇게 이겨 내고 살아갑니다.


사랑하는 양지 12기 후배여러분,

여러분이 꿈꾸는 인생이 어떤 것인지, 여러분이 그리는 세상이 어떤 것인지는 각각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어진 현실에서 최선을 다하는 그 결과가 여러분의 인생이고 세상일 거라 생각합니다.

내면의 잠재적 능력을 발현시키는 것, 어떤 고통에도 흔들림 없이 당당하게 헤쳐나가는 것, 같은 시간 같은 노력이지만 타인보다 더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 이 모두가 그동안 우리가 함께한 이유였음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여러분의 빛나는 내일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1.31.
차태호원장 아침명상의 글








"방법이 옳으니 성적이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