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

아침 명상의 글














새로운 시작 앞에서 간절한 마음으로 두 손을 모으는 지금 이 순간을 두고두고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재수 종합반 첫 번째 아침명상을 시작합니다.

대단한 각오는 하고 왔지만 낯선 환경에서의 모든 것이 두렵고 초조함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사적 도전에 나서는 우리는 늘 긍정을 이야기하고 희망을 공유할 것입니다.

내일을 꿈꾸며 오늘을 살아내야 할 우리는 좌절의 기억에서 벗어나 자존감을 회복하는 것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우리가 경험하게 될 모든 순간들이 희망과 긍정으로 가득 채워질 때 우리의 인생극장은 비로소 시작입니다.

우리가 이겨 내야할 이 치열한 순간들은 시간의 소중함을 가벼이 여겼던 지난날,
자신이 선택하고 행동했던 사소함과 소홀함에서 비롯되었음을 인정합시다.
 
그래서 지금 위대한 도전에 나서는 이 순간을 소중하고 감사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다시 한 번’이라는 기회의 소중함을 아는 것, 한순간도 허투루 보낼 수 없는 간절함으로 살아내는 것이
더 큰 꿈을 향한 첫걸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늘 우리는 내일을 향한 소중한 도전을 시작하면서,
우리 양지12기 모두가 승리하는 꿈같은 축복을 기대하며 몇 가지 당부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또 한 번의 기회, 늘 감사와 행복이 가득한 소중한 시간으로 만들어 갑시다.
공부는 누구나 할 수 있고 어디에서나 할 수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후회 없이 공부했노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 정도면 좋겠습니다.

성공의 시작은 수업입니다. 여러분에게 준비한 어떤 수업이든 의미 없는 수업은 없습니다.
모든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적극적인 마음으로 수업에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예절을 가르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함께하는 동안 예의 있는 자세를 요구할 것입니다.
긴 겨울밤을 잠 못 이루고 노심초사하실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예의이며,
오직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밤낮으로 연구하시는 선생님들에 대한 감사인사도 예의이며,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날들을 함께하는 동료에 대한 배려와 존중도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양지 12기 후배여러분,

우리는 오늘 꿈을 향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우리의 가능성을 보여줄 때가 된 것 같습니다.
결코 쉽지 않은 긴 여정일 수 있으며, 때로는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는 고난의 순간을 경험할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앞길에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당당하게 이겨 나갑시다.
우리는 포기할 수 없는 간절한 꿈이 있고 더 희망찬 내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는 역사적인 시작 앞에서 가슴으로 기억하는 11월의 그날을 생각합니다.
간절함에 자신감을 더하면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며, 행복한 웃음으로 보답 받을 것이라 믿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에게 특별히 당부합니다.
벌써 3년째 접어들고 있는 코로나19의 위협은 언제쯤 종식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과도한 불안은 금물이지만 철저한 예방이 필요한 때입니다.
우리 모두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우리가 생활하는 이 학습공간을 가장 안전한 청정지역으로 지켜나갑시다.

다시 한 번 여러분의 멋진 도전을 응원하며 승리하는 그날까지 늘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2.14.
차태호원장 아침명상의 글










"메가스터디학원은 지금 아주 건강합니다. 바이러스 청정지역을 지켜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