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6일

아침 명상의 글











80억의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서로 일면식도 없으면서 우리는 모두가 경쟁자로 살아갑니다.
우리가 의도하지 않아도 우리 앞에 놓인 구도는 경쟁일 수밖에 없기에 순간순간이 긴장의 연속이지만,
그래도 내일의 희망과 오늘의 최선은 축복받을 우리의 역사가 되리라 믿습니다.

비워 낸 자리에 채울 틈조차 없이 살아가는 치열한 시간이지만,
돌아보면 우리의 인생에서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을 하고 있음을 부인할 수는 없습니다.

가끔 우리는 지치고 힘들어 투정을 부리고, 이 넓은 세상에 혼자인 것 같은 외로움을 느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늘 우리 가까이 그림자처럼 함께하며 간절한 마음으로 응원하시는 부모님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긍정과 희망과 행복이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여야 한다는 부모님의 마음은 자식에 대한 믿음이고 사랑이라 생각합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시작한 꿈을 향한 도전, 작은 세상 속 어우러지는 삶에서 불편함을 부인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제법 잘하고 있다는 용기 있는 오만과 남들만큼 그저 그렇게 살고 있다는 겸손의 마음이 서로 다른 모습으로 함께합니다.

생각해보면 행복과 불행은 모두 마음에서 만들어짐을 알게 됩니다.
같은 공간에서 같은 경험을 해도 행복한 사람이 있고 불행한 사람이 있습니다.

어떤 일이든 즐기는 사람에겐 행복이지만 부정할 이유를 찾는 사람에게는 불행일 수 있습니다.
정말 행복한 사람은 모든 것을 다 가진 사람이 아니라 지금 하는 일에서 즐거움을 알아가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그런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은 내 몸에 몇 방울 떨어뜨려 주어야만 타인의 후각을 자극할 수 있는 향수 같은 것입니다.
우리의 가벼운 미소가 우리를 응원하는 사람들에게는 행복이란 걸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양지 후배 여러분,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힘든 일정을 이겨내고 있는 후배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보여준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은 그 자체가 소중한 가치이며 희망이었음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에게 당부합니다.
지금까지가 적응과정이었다면 지금부터는 좀 더 학습에 집중하는 모습을 기대합니다.
주위의 다른 소리가 들린다면 집중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모든 감각을 학습에 집중하는 여러분을 보고 싶습니다.
 
산다는 건 참 만만치 않지만, 그래도 세상은 꿈꾸는 사람들의 것이라는 희망이라도 하나 품고 살아갑시다.
긍정과 희망이 고난을 극복하고 승리하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2023.1.16.
차태호원장 아침명상의 글





"방법이 옳으니 성적이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