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일
차태호 원장님 아침명상









부드러운 봄바람에 실려 온
향수보다 더 진한 꽃향기에 물들어가는 계절입니다.
거리엔 파스텔 톤 물감을 풀어놓은 듯
형형색색이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만들어 냅니다.








우리는 이 아름다운 계절에
꽃들이 만발하는 이 계절보다 더 아름다운 청춘을,
간절함으로 두 손을 모아 꿈과 희망으로 그립니다.
그것은 아마도 우리 인생에서
한 편의 명작극장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첫 번째 외출을 다녀왔습니다.
무사히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서 고맙습니다.








이제 우리는 또다시 치열한 일상으로 복귀합니다.
용기 있게 도전하고
한 순간도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절대긍정의 자신감으로
순간순간 다가올 역경들을 이겨나갑시다.








세상은 살아가면서 경험하고 배워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는 세상은 그 어떤 것도 쉽게 이루어지는 것이 없습니다.
입에 단내가 나도록 뛰어갔지만 끝내 놓치고 마는 버스처럼
늘 한 발짝 차이로 우리를 비껴가는 희망들,
그래도 다시 그 희망을 쫓으며 우리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하루하루 역사를 만들어가는 삶이 버거울 수 있지만,
어디로 데려갈지 모르는 바람에
기꺼이 몸을 실은 민들레씨앗처럼
희망과 긍정의 마음으로 용기 있게 이겨나갑시다.








입버릇처럼 여러분에게 긍정과 자신감을 주문해왔습니다.
세상 모든 일이 마음먹은 대로 이루어진다면
이 세상에 불가능이라는 말은 없었을 겁니다.
그러나 긍정의 마음과 실천적 의지가 함께할 때
세상에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이 가득합니다.








‘누군가가 해 내기 전까지는 모든 것이
불가능 한 것이다.’라는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하늘을 날고 바다와 우주를 탐험하며,
전기로 움직이는 자동차를 타는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과연 처음부터 이러한 것들이 가능하다고 생각이나 했을까요?
온갖 비난과 비판을 무시하고 이뤄낸 순수한 바보들의 행진이었고,
희망에서 시작된 긍정의 생각이 만들어낸 문명의 이기라고 생각합니다.








눈감고 생각해보면
사실 우리가 어떤 인생을 살아갈지 아직은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가슴 한편에 늘 불안감이 꿈틀거리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그 현실을 견디고 이겨내는 것이 너무나도 힘든 일이지만,
먼 미래에 오늘의 우리를 돌아보았을 때
이 또한 아름다웠던 역경,
행복한 여행의 한 부분이었음을 느낄 수 있다면
지금 우리는 행복하다 생각합니다.








바람도 부드러운 봄날의 아침입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의미 있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하면서
행동과 생각을 학습에 몰입하는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2018.3.19.
차태호원장 아침명상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