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8일
차태호 원장님 아침명상









눈뜨는 매일아침이 새로움으로 설레는 시간이기를 희망합니다.
큰 결심과 각오로 시작한 19년의 첫 달이 어느새 막바지로 가고 있습니다.
며칠 지나면 양지의 아홉 번째 윈터스쿨이 마무리되고 사랑하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힘든 일정을 이겨낸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인사 드립니다.









많은 학습량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의 위치를 알아가는 것과 학습의 목표와 방법을 찾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정에 돌아가서도 이곳에서 익힌 생활과 학습의 자세를 꾸준히 실천해내는 멋진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또한, 사랑하는 우선선발반 여러분에게도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합니다.
여러분에게 쏟아지는 지나친 관심과 기대,
그리고 많은 사회적 유혹들로 심리적 갈등을 겪었거나 또는 겪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여러분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기에 지금의 수고스러움 쯤은 이겨내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온실속의 꽃보다 들꽃이 아름다운 것은 수많은 아픔을 이겨내고 피어나기 때문입니다.










긴 여정에서 첫발을 내딛는 여러분에게 인생의 선배로서 당부합니다.
이 수험생활은 10개월을 달려 가야할 장기레이스 입니다.
한 순간도 소홀할 수 없지만 조급해하지도 않아야 합니다.
10개월의 계획과 한 달의 계획, 그리고 하루의 계획을 차근차근 실천하는 것이
곧 이기는 길이라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성찰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다 보니 가끔은 자신의 뒷모습이 초라해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모습까지도 다른 이들에게는 선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가슴에 꿈을 완성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주어짐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모든 순간을 긍정으로 만들어갑시다.










여러분이 꿈꾸는 인생이 어떤 것인지,
여러분이 그리는 세상이 어떤 것인지는 각각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어진 현실에서 최선을 다하는 그 결과가 여러분의 인생이고 세상일거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함께하는 이 과정에서 때론 엄청난 벽 앞에 좌절할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벽 너머에는 시련의 크기보다 더 찬란한 희망의 세계가 있음을 믿으십시오.
절대적 의지와 긍정의 생각이 그 희망의 소리를 듣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우리의 꿈을 향하고 열정을 향하고, 내일을 향하고 있습니다.
순간순간이 희망의 연속이길 바라면서 여러분의 오늘을 응원합니다.



2019.1.28.
차태호원장 아침명상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