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
차태호 원장님 아침명상
 








일교차가 심한 날씨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제법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지만, 낮으로는 아직도 이마에 땀방울이 흐르고 있습니다.
여름인 듯 가을 같은 이런 날에는 더욱 감기조심하고, 최상의 바이오리듬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 주기를 부탁합니다.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아내는 우리에게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이 점점 커져만 갑니다.
끊임없이 희망과 긍정을 주문하지만,
살다보면 문득문득 불안과 부정의 생각이 스며들기도 하는 게 인생인 듯싶습니다.












늘 한결같기를 바라지만 순간순간 찾아오는 심리적 갈등에 혼란스러울 때도 있습니다.
삶은 어차피 현실이라서 모든 것이 순조롭기만 할 수는 없습니다.
살아내는 과정에서 다양한 시련에 부딪힐 수 있고 수많은 좌절과 고통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사람 살아가는 여러 가지 모습이 아닌가합니다.
비오는 날이 있으면 반드시 해 뜨는 날이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그 햇빛을 가슴에 품고 있다고 생각합시다.












사랑하는 양지9기 후배여러분,
이제 우리가 인생을 걸고 도전하는 결전의 그날이 점점 가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보여준 여러분의 열정과, 역경을 이겨내려는 노력의 치열함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냅니다.
여러분의 이런 모습에서 이번에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는 걸 확신합니다.












그러나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지금까지의 노력이 승리의 바탕이 되는 게 사실이지만,
어쩌면 지금부터가 진정한 승부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결코 자만하지 말고 위축되지도 말아야합니다.
당당한 자신감과 긍정의 자기체면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때입니다.












인생에서 가장 값진 가을을 살아가는 양지 9기 여러분,
우리는 인간의 힘으로 이룰 수 없는 막연한 기적을 바라는 게 아닙니다.
우리가 흘린 땀과 눈물만큼의 기적 같은, 딱 그만큼의 결과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지금부터 보여주어야 할 사생결단의 노력이라면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이 승부는 이기는 승부라는 걸 여러 차례 말씀드렸습니다.
우리의 열정과 꿈을 향한 처절한 몰입은 11월의 그날,
우리에게 가장 감동적인 웃음을 허락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오늘 하루도 그날의 승리를 생각하면서 긍정과 몰입,
그리고 치열함을 유지하는 멋진 하루를 만드시길 바랍니다.




2019.9.16.
차태호원장 아침명상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