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렴풋이 빛 스며드는 아침의 맑은 기운만큼,
희망과 긍정과 기대가 낯설지 않은 더 큰 꿈을 만들어 가는 하루를 시작합니다.










지나간 시간들 후회가 없을 수 없지만,
돌아보면 의미 없는 순간이 한순간도 없었음에 감사할 뿐입니다.
비록 더 완벽함을 추구하다 보니 늘 아쉬움과 미련이 남을 수밖에 없지만,
우리는 그 자리에 새로운 희망을 채워나갑니다.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나름의 의미가 있겠지만,
순간순간을 치열함으로 최선을 다하는 우리에게 소중한 것은 ‘지금’이라는 시간입니다.
진정 오늘 밖에 없는 것처럼 지금의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합시다.
모든 순간이 너무나 소중하고 고마운 시간들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는 여러 가지 경험과 모습들이 있습니다.
참을 수 없는 고통이 있는가하면 그것보다 더 큰 축복도 있습니다.
후회와 고통뿐만 아니라 감동과 행복이 함께하는 것,
그것이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인 것 같습니다.










우린 어쩌면 공감과 공유의 시간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동료들의 무거운 어깨가 내 모습일 수 도 있고,
내 가슴에 남겨진 고통의 상처가 나만의 것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누구나 그런 아픈 기억들 하나쯤은 갖고 있지만,
분명한 것은 그것보다 더 큰 희망과 무한한 가능성이 우리에게 있음을 항상 기억하십시오.










우리는 지금 역경을 선택하고 도전의 시작점에 서있지만,
순간순간을 더 크게 이루는 기회라고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36.5도의 체온과 끊임없이 펌프질하는 심장이 있는 한
우리는 반드시 이겨내고 승리할 것이라 믿습니다.










사랑하는 양지10기 후배여러분,
늘 여러분에게 감사와 긍정의 생각을 주문하는 것은
하루하루가 우리에게 주어진 선물 같은 날들이기 때문입니다.










늘 반복되듯 돌아가는 치열한 일상이지만,
하나하나 알아가는 것에서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늘 아쉬움과 부족함으로 이어지는 날들이지만,
믿음과 사랑으로 가득하여 변함없이 응원해주는 가족이 있으니
오늘 하루도 선물입니다.










늘 힘들다고 짜증 가득한 지친 시간이지만,
언제라도 토닥토닥 위로해줄 수 있는 좋은 친구가 있으니
오늘 하루도 선물입니다.










그 많은 선물들을 갖기에는 부족함이 많은 우리이지만,
그래도 우리가 열심히 살아갈 수 있는 이유는
이 소중한 사람들이 우리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어떤 선물보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오늘 하루가 우리에겐 가장 큰 선물입니다. 그 선물 같은 오늘 하루,
가슴속에 간직한 꿈들을 향해 더 치열하게, 더 당당하게 도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그런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2020.01.06.
차태호원장 아침명상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