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 눈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는 그 하루하루가 기억이 되고 역사가 됩니다.
채울 틈조차 없이 살았던 치열한 시간들이었지만,
돌아보면 우리의 기억 속에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이었음을 부인할 수도 없습니다.










우리가 지치고 힘들어 투정부릴 때에도,
이 넓은 세상에 혼자인 것 같은 외로움을 느낄 때에도,
부모님은 늘 우리 가까이 그림자처럼 함께하고 있음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긍정과 희망과 행복이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여야 한다는
부모님의 마음은 자식에 대한 그리움이고 기다림일 거라 생각합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시작한 꿈을 향한 도전이 어느새 한 달을 채워갑니다.
그래도 제법 잘해왔다는 오만과 남들만큼
그저 그렇게 살아왔다는 겸손의 마음이 서로 다른 모습으로 함께합니다.   
산다는 건 참 만만치 않은 것 같지만,
그래도 세상은 꿈꾸는 사람들의 것이라는 희망이라도 하나 품고 살아갑시다.
우리가 살아내고 있는 이 모든 시간들은
깊은 어둠을 헤치고 차오르는 햇살처럼 늘 새로운 희망이기를 바랍니다.










생각해보면 행복과 불행은 마음에서 만들어짐을 알게 됩니다.
같은 공간에서 같은 경험을 해도 행복한 사람이 있고 불행한 사람이 있습니다.










무엇이든 즐기는 사람에겐 행복이지만 거부하는 사람에게는 불행일 수 있습니다.
정말 행복한 사람은 모든 것을 다가진 사람이 아니라
지금 하는 일에서 즐거움을 알아가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그런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은 내 몸에 몇 방울 떨어뜨려 주어야만
타인의 후각을 자극할 수 있는 향수 같은 것입니다.
우리가 만들어가는 긍정과 희망의 감정들이
우리를 간절하게 응원하는 모든 사람들의 행복이란 걸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양지10기 후배여러분,
며칠 지나면 양지의 열 번째 윈터스쿨이 마무리되고
사랑하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힘든 일정을 이겨낸 후배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인사 드립니다.
그동안 보여준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은 그자체가 소중한 가치이며 희망이었습니다.










가정에 돌아가서도 양지에서 세웠던 목표와 꿈을 늘 생각하십시오.
어떤 어려운 순간에도 초심을 잃지 말고 정진합시다.
마음속에 꾸물대는 불안감은 털어내고,
정신이 늘 육체의 나약한 요구를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인생은 마음 버릇, 말버릇, 몸 버릇에 달렸다고 합니다.
좋은 버릇이 좋은 습관을 만들고,
좋은 습관이 우리의 운명까지도 바꾼다고 합니다.
그런 기적 같은 일을 만드는 습관의 시작은
모든 것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눈뜨고 공부하고 잠드는 순간 까지 우리와 함께하는 모든 사물과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새겼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나아갈 길에서 지치고 힘겨울 때가 한 두 번이 아니겠지만,
순간순간의 고난들을 극복하고 힘을 모아
승리의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줍시다.



2020.01.27.
차태호원장 아침명상의 글